이럴 수도 저럴 수도, 노상현 | ‘대도시의 사랑법’ 배우 노상현 화보와 인터뷰

불확실성 속에 자신을 던져둔 채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사람. 확언하거나 단정 짓지 않을 때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음을 아는 사람. 어떤 문장으로도 그를 온전히 표현할 순 없겠지만, 노상현은 “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”고 말하기에 결국 무엇이든 될 수 있다. <파친코>에서 선자를 만나 변화한 목사 ‘이삭’이, <대도시의 사랑법>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‘흥수’가 된 것처럼. 임수아 에디터 (2024.10.18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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